맨즈 주얼리

오늘 하고 싶은 주얼리

by LEAN


미국 힙합 가수들 중 남자들의 주얼리를 보면 강렬한 아이템이 많다. 치렁치렁한 체인 목걸이를 여러 개 하고, 위압감이 드는 금반지를 몇 개 나눠 끼기도 한다. 그릴즈(grillz)라고 치아 위에 금속을 붙여 더욱 충격적인 비주얼을 보여주기도 한다. 힙합 아티스트들은 아무리 튀는 패션을 해도 상관이 없지만, 일반 직장인이나 대학생이라면 일상에서 제약이 많이 따르기 마련이다. 굳이 래퍼처럼 연출하지 않더라도 남자들도 할 수 있는 주얼리가 늘어나고 있다. 캐주얼한 데이트, 아웃도어 활동, 비즈니스 자리 등 다양한 곳에서 시도해 볼 만한 주얼리들도 많다. 이러한 주얼리들은 일상에서 너무 균형을 깨지 않으면서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남자들이 많이 관심 갖는 시계도 팔찌와 레이어링 해주면 더 예쁘다. 가죽 팔찌는 남자들이 많이들 좋아하는 아이템이다. 부드럽고 따스한 색감의 가죽은 누구나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소재다. 브라운이나 블랙 가죽 팔찌는 무난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은색으로 반짝이는 커브 체인 팔찌도 깔끔해 보이게 한다. 굳이 명품이 아니더라도 좋은 디자인으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옷차림이 뭔가 허전하다면 하나쯤 갖고 나가서 착용해 보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손목시계에 팔찌를 레이어드 한다면 처음에는 비슷한 색깔로 맞춰주는 게 좋다. 골드 시계라면 골드 팔찌를, 가죽 시계라면 가죽 팔찌를 하는 것으로 레이어링을 시작해 볼 수 있다. 자신감이 붙는다면 구슬을 꿴 듯한 비즈 팔찌도 괜찮다. 오닉스처럼 불투명한 블랙이나, 타이거스 아이(Tyger’s eye)처럼 패턴이 있는 암갈색이라면 어색하지 않다.



운동을 좋아해서 퇴근 후에는 꼭 헬스장에 간다면 습기와 온도에 잘 견디는 제품이 필요하다. 스털링 실버는 지속력이 좋고 충격에 잘 견디며 비교적 잘 산화되지 않는다. 가격도 저렴하여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소재다. 실리콘 밴드 역시 운동선수들이 애장 하는 제품이다. 잘 구부러져서 운동할 때 불편하지 않게 착용할 수 있다. 등산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는 핸드메이드 매듭 팔찌도 어울린다. 매듭 팔찌는 아웃도어 복장에도 캐주얼하게 잘 어울린다. 여러 색깔을 겹쳐서 해도 활동적인 느낌이 난다.



이 밖에도 수트에 착용하는 액세서리들도 있다. 타이바는 장식적인 느낌도 있지만 셔츠와 타이를 고정해 주는 기능이 실용적이다. 보다 깔끔한 수트 룩을 연출하고 싶을 때 타이바를 착용해 주면 예의를 갖춘 느낌을 줄 수도 있다. 손목에 보일 듯 말듯한 커프스링크도 인기가 높다. 보통 타이나 수트를 판매하는 곳에서 색상이 잘 어울리는 커프스링크를 함께 판매하기도 한다. 팔찌나 반지를 생략하는 대신 커프스링크로 포인트를 주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아이템은 크기가 작고 소매에 잘 가려지기 때문에 화려한 패턴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남자들은 액세서리를 잘하지 않는 비율이 높지만, 액세서리를 하는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외출할 때 한 두 개만 해도 남자의 주얼리는 상당히 차별화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수트 액세서리도 종류가 많고 상당히 깊이 있게 발달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 받아도 기분 좋은 아이템이다. 어떤 중요한 자리에 대비하거나 좋은 일이 있을 때 수트를 맞추게 되는데, 이때 수트 액세서리를 선물 받으면 자신이 지지와 격려를 받고 있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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