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드는 게 아니에요.

삶의 무게는, 혼자 드는 게 아니라 나누는 것

by 자별
제목을 입력해주세요_-043.png



자별한 아침 | 혼자 드는 게 아니에요.



육아를 하다 보면

매 순간 "이건 엄마인 내가 해야 하는 일이지" 하며

스스로를 몰아붙일 때가 있어요.


밤새 아이를 재우고,

아침에 일어나 설거지를 하고,

점심 먹을 틈도 없이 집안을 정리하고.


가끔은 이런 생각도 들어요.

"이렇게까지 하는 게 맞나?"

"다들 이렇게 하니까, 나도 당연히 해야지..."


그런데,

그 '당연한 것들'을 혼자 끌어안다 보면

몸도 마음도 점점 무거워집니다.


현명한 사람은 삶의 무게를 나눌 줄 압니다.

여유가 있을 땐 남을 도와주고,

힘들 땐 주저 없이 도움을 청할 줄 압니다.

하지만 우리 엄마들은 자주 이 생각에 사로잡혀요.

"내가 아니면 안 돼."

정작 내 안의 '나'는 점점 사라져 버리고

엄마라는 이름만 남게 되죠.



혹시 지금,

감당하려고 애쓰는 무게가 너무 무겁진 않나요?

"조금 도와줄 수 있을까?"

"오늘은 나도 쉬고 싶어."

이런 말을 꺼낼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삶의 무게는 혼자 짊어지는 게 아니라, 함께 나누는 것.

그렇게 서로의 짐을 나누며 걸어갈 때

우리는 더 따뜻하게 나아갈 수 있어요.


조금 더 나누고, 조금 덜 짊어지는 날이 되기를 바랄게요.



내일 아침에도

따뜻한 한 마디로 찾아올게요.

자별한 아침이었습니다.




매일 쓰는 필사 모임 '오필오생'

감정 루틴 뉴스레터 '자별한 밤'

궁금한 점은 댓글 남겨주세요!






'오필오생 아카이브 콘텐츠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자별한 아침 | 고집을 내려놓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