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집과 살 수 있는 집은 다르다

집을 고를 때 생각하게 되는 현실적인 3가지 기준

by 버튼홍

누구나 마음 속으로 꿈꾸는 집이 있다


햇살이 잘 드는 베란다

창문으로 바람이 잘 통하는 거실

지하철 역에서 멀지 않고 조용한 길


이런 집에서 살면 매일 행복할 거 같다

그리고 친구들도 초대해 놀고 싶다


하지만 방을 구할 때, 마음은 여러 갈래로 나뉜다

"여기 마음에 들어"하는 집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과

현실적인 비용을 계산하는 마음


두 마음이 항상 싸운다


'월세가 높아도 마음에 드는 집에 가는 게 좋을까?'

'현실에 맞게 판단해야 할까?'


이런 갈등을 누구나 겪는다

결국 마음이 정리되야 비로소 진짜 "살 집"을 선택할 수 있다

그래서 마음 정리(?)부터 해야 한다


1. 총 비용 계산해보기

집에 들어가는 돈은 단순히 월세만 있는 건 아니다

실제로 매달 내야 할 돈은 훨씬 많다


월세나 이자 (월세나 전세, 매매에 따라 다름)

관리비 (복도 청소비, 엘리베이터 이용비, 공용 전기료 등)

공과금 (전기, 수도, 가스)


부모님이랑 살 때는 당연히 공짜로 누리던 것이 독립하는 순간 모두 돈이다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는 걸 좋아하는 게 생각보다 값비싼 사치가 되는 순간이다


2. 대출 이자 계산해보기

월세는 매달 나오는 비용이라 쉽다

하지만 전세, 매매는 매달 나오는 비용을 내가 계산해야 한다

그래야 나에게 유리한 걸 알 수 있다

겁먹지 않아도 되는 게 계산 방법은 생각보다 더 쉽다


전세 이자 계산

대출 원금 1억원, 이자 4%

1억 X 0.04 / 12 = 333,333원

(원금 X 이자율 / 12개월)

한달에 이자로 약 33만 4천원이 나온다


매매 이자 계산

매매는 대출 방식도 많고 원금과 이자를 같이 계산해야 해서 복잡하다

하지만 대출 계산기가 있어서 더 쉽다

검색창에 "대출계산기"를 치고 숫자를 입력하면

이렇게 간단되어 나온다


3. 옵션 확인해보기

집을 구할 때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옷장 같은 기본 생활 용품은 돈이다

그래서 미리 체크해야 한다

이런 걸 옵션이라고 부른다


처음 집을 구하면 이 옵션이 있냐 없냐에 따라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써야 한다

옵션이 없으면 직접 사야 하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살고 싶은 집과 설 수 있는 집에서 내가 선택을 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선택은 항상 헷갈린다

하지만 이 3가지 기준을 알고 보면 조금은 마음을 정하기 쉬워진다


누구나 처음은 이렇게 현실적인 문제를 가지고 시작한다

그리고 진짜 살고 싶은 집이 살 수 있는 집이 된다

다른 사람도 모두 다 그러니 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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