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10년 차 분노로 시작한 재린이의 경제적 자유 달성일지 #6
택시, 너는 나의 사랑
택시는 나의 사랑이다. 더울 때나, 추울 때나 그렇게 함께했다.
피곤한데 택시 좀 타면 안 됩니까?
마치 전 남친 같은 존재인 '너'
마치 나쁜 남자였던 전 연인과 헤어질 때 어떻게 했는지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천천히 만남의 횟수를 줄여라. 연락의 횟수를 줄여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무언가를 찾아라.
그렇게 서서히 멀어져라.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진짜 멀어지게 되어도, 헤어지게 되어도 타격을 덜 받는다.
그렇게 서서히 멀어져간다
서서히 멀어지기 전략을 적극 추천한다.
나 같은 택시 러버가 있었다면 주 2~3회로 줄였다가 다시 주 1회로 줄여서
한 달 1회로 그렇게 줄여나가자. 은근히 보람차다. 믿어봐라! 진짜 보람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