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현지인처럼 직장 구하는 방법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10년 넘게 하고 독일으로 유학온지 1년 반만에 DAX 30 기업에서 2개의 인턴쉽을 마쳤어요. 캐나다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해외 취업을 생각할때 현지인을 따라하고 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1년 반 동안 석사과정을 하며 여러 회사에서 오퍼를 받고 독일인 친구들과 많은 얘기도 나눠본 결과 독일에서 취업을 잘할수 있는 비결은 분명히 있어요.
비결 1
캐나다랑 독일에서는 구직할때 링크드인을 사용하는게 정말 중요해요. 링크드인에 써머리, 잡 히스토리, 학교, 등등 꼼꼼히 작성해서 프로필을 완성하고 연관된 회사나 사람들을 팔로우하고 궁금한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메세지도 보내고 대화도 나누어보고 회사에 대해 알아보면 나에게 맞는 회사인지 알아볼 수 있고 인터뷰 과정에서도 큰 도움이 되요.
비결 2
캐나다와는 다르게 독일에서는 추천서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에요. 따라서 인턴쉽이나 풀타임 직장을 찾기 어렵다면 봉사활동을해서 좋은 추천서를 받은 후 지원서를 낼때 추천서를 첨부해서내면 성공확률이 높아질것이에요.
비결 3
한국의 겸손과는 다르게 서양 문화에서는 자신감이 너무 너무 너무 중요해요. 인터뷰할때 겸손보다는 나를 “세일즈” 한다고 생각해서 과장된다고 생각이 들만큼 나를 보여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인터뷰에는 내 장점, 단점, 성공 스토리, 실패 스토리를 열심히 준비해 가야되요. 단점도 장점으로 실패도 성공으로 돌려서 스토리를 잘 할수 있는 사람들이 인터뷰에서 성공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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