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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겨우 타피오카 두 알에 나는 목이 메
#타피오카 #질긴 #삶
꼭꼭 씹었는데도 질기게 남아
다 씹지 못한 채로
삼켜버리곤 해.
무심코 입에 넣어버린
그렇게 삼켜버린 하루
이렇게 넘기면 안 되는데 되뇌이며
오늘도 입 속에서 질기게 씹히는
겨우 타피오카 두 알에
나는 목이 메
질긴 내 생애에 지쳐
목이 메
#위로 #담쟁이에게보내는시
젊고 지친 세대의 담백한 위로와 사랑을 쓰고 적습니다. 시집 '담쟁이에게 보내는 시', 편지글 '2년간의 편지', 대학일기 '레몬의 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