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24_명상일기day2
여기, 그대가 지닌 몸이 있다. 그것은 신이 그대에게 준 몸이다. … 생략… 몸을 사랑하기 시작하면, 그대는 몸이 변화하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 생략… 그대는 몸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며, 몸의 암시에 귀를 기울인다. … 생략… 몸을 돌보고 사랑할 때, 그대는 몸에 맞추게 된다. 만약 그대가 몸을 싫어하면, 바로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그대는 점점 몸에 대해 무관심해지고 소홀해지기 때문이다. … 생략… 바로 그대가 모든 문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라(오쇼 라즈니쉬)
어젯밤 질 좋은 수면을 취했나?
오늘 건강한 음식을 먹었나?
적당한 운동을 했나?
등등..
이를 지키는 것이 기본적인 건강상식인데도 불구하고 그 기본 중에 하나라도 제대로 지키는 날이 거의 없다. 오쇼 라즈니쉬의 책 첫 장 ‘몸’ 을 읽으면서 나는 내가 그렇게 건강해지고 싶어했던 사람이 맞나..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 출산 후 하루에도 여러 개의 병원을 돌면서 제발 건강해져라 건강해져라 기도하며 절실했던 순간들을 벌써 잊은 건가? 슬슬 건강이 돌아오니 건강만 돌아오면 앞으로는 그 건강 놓치지 않겠다는 그 다짐(?)들이 잊혀지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야할 때가 온 듯 하다. 실제 배가 고프고 안고프고와는 상관없이 기분에 따라 음식을 고르고, 운동은 날씨탓 시간탓하며 들쭉날쭉 했다 말았다 했으며 잠은 제대로 자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코고는 사람 옆에서 제대로 잘 수 없음을 알면서도 늘 다른 방에서 잘 생각을 못했다는 걸 이제야 깨닫다니 !!)
오늘 저녁은 집 근처 운동장 달리기 한번 고고!!
이왕 달리는 김에 달리기 명상까지 이어서
쭈욱 실천해야지!!!
물론 나의 꼬맹이 달리도 함께 !!!!! ㅎㅎ
* 달리기 명상 : 숨이 찰 때까지 뛴 후에 손을 가슴위에 얹고 호흡. 시간이 흐르면서 숨이 다시 편안하게 가라앉는 것을 인지하는 연습. 숨이 차는 상태는 불안할 때의 몸상태와 유사하기에 불안 또한 숨처럼 시간이 흐르면 가라앉음을 경험을 통해 인지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