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낸다

일상

by 별사람

들이마시고, 내뱉으며

가슴이 천천히

부풀고 가라앉는다.


심장은 두근두근

작은북처럼 울리며

두둥 두둥 소리 낸다


피가 흐른다.

손끝이, 목덜미가, 품 안이

따뜻하다.


온유한 숨 속에 깃든

작은 울림과 따뜻한 리듬


살아있다

살아간다


오늘의 숨, 오늘의 두근거림이

따뜻한 나를 만들어 이렇게

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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