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

by 별사람

삶이란

죽음을 목도하는 일

죽음과 함께 걷는 일


무섭기보다는

어떤 죽음을 만들까

궁금해진다.


삶과 죽음이라는

빛과 그림자


길 위에 존재하는

사람과 사건은


그 길에 만나는

알록달록한 채색


죽음은 끝이라지만,


그림을 완성해 가듯

붓칠 한번 두 번 세 번


끝이 아닌 과정.


디테일을 만들어가는

노력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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