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 바람 타고,
파도 밀려온다.
붙잡고 있던 과거는
모든 순간의 가능성이었고
가장 소중한 시간이자
나의 미래였다.
미래를 과거로
꽁꽁 싸매 붙잡았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래.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래.
하얀 파도와 함께 부서지게,
보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