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려는 마음

by 별사람

땅만 보고 살다

누워서야 본 하늘엔

검은 멍이 가득하다.


무엇이 무거워

고개 숙이게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점점 선명해지는

검은 하늘 별보니

펑펑 눈물이 난다.


무엇을 하지 못해,

무엇이 하고 싶어,

뜨거워지는 열기인가.


별에 닿지 못할 뜨거움이

숨으로 터진다.


희뿌연 긴 한숨이

어둠 속 강을 만든다.


다시 해야겠다.

다시 미소 지어야겠다.

다시 소리 질러야겠다.


다시 심장의 용광로에

열정과 미래를 녹여야겠다.


별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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