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솔새

by 별사람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계절


그저

분명 거기 있다는

가벼운 확신을 하며


너에게 마음 전하려

내 겨울을 지워간다


너를 따라 흥얼거리는

흠흠~


너는 웃고 있을까.

흠흠~


나는 왜 기다리는 걸까.

흠흠~


나의 봄을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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