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나 보다

by 별사람

내 방 창가 책상 앞,

오늘도 변함없이 앉아 있다.


닫힌 창 너머

귀를 때리던 풀벌레와 매미 울음—


이제는 바람 틈 사이로

멀리, 작게 들린다.


가을이 오나 보다.

keyword
팔로워 68
작가의 이전글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