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 혁명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의 강점 찾기
1. 간단 소감
나를 깊이 안다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있을까?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 대해 궁금해한다. 그래서 사주팔자나 관상 심지어 점집을 찾기도 하는 것일 것이다. 특히 요즘 MZ들의 빠져 있는 MBTI도 그런 현상 중 하나일 것이다. 미래에 대한 궁금함은 곧 자기 자신에 대한 궁금함과 같다. 나에 대해 깊이 알게 되면 곧 미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되는 것이니까.
회사 생활 시절 일본의 어느 유명한 컨설팅 회사에 다니는 회사가 전체 컨설팅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 컨설팅의 내용 중에 단점 보완형을 버리고 장점 지는 전형으로 사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배운 기억이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단점 보완형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진정한 자기 발전을 위해서는 장적 진전형 유형에 집중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때 깨달은 것이 나 또한 단점에 대해 너무 신경 쓰고 보완하려고만 했지 나의 장점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그때 이후로 나는 의도적으로 나의 강점을 찾아보았고, 그때 찾은 몇 가지 강점 중심으로 더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의 강점 찾기를 도와주고, 그 강점을 강화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일어나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성공한 사람이다.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저자 마커스 버킹엄, 도널드 클리프턴/출판 청림 /20132. 나의 강점 찾기
이 책에서 주어진 팁으로 나 자신의 강점 찾기 검사 결과 다음과 같이 5가지로 나왔다.
나의 강점 5가지: 1. 의사소통 2. 탐구심 3. 연결성 4. 착상 5. 학습자
1. 의사소통: 이 강점은 설명하기와 묘사하기, 사회 보기, 대중 앞에서 연설하기, 그리고 글쓰기를 좋아한다. 의사소통 강점에 속한 사람들은 대개 쉽게 자신의 생각을 말로 옮길 수 있고 대화와 발표에도 능한 사람들이다.
2. 탐구심: 이 강점은 탐구적이고, 수집을 좋아한다. 단어나 사실들, 책 또는 인용문 등 정보를 수집할 수도 있다. 이 강점에 속한 사람들은 더 알고 싶어 하는 열망이 강하고 대개 이 사람들은 각종 정보들을 수집해서 보관하는 것을 좋아한다.
3. 연결성: 이 강점은 배려 깊고, 사려 깊으며, 수용적이다. 인류가 하나임을 아는 이 강점의 사람들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다리 역할을 한다. 연결성 테마에 강한 사람들은 모든 것이 관련되어 있다고 믿습니다. 이 사람들은 우연이란 거의 없고 대부분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고 믿는다.
4. 착상: 이 강점의 사람들은 아이디어에 매료되는 사람들이다. 아이디어가 주는 심오하고, 새로우며, 분명하게 해 주며, 또한 역설적이며, 엉뚱하기 때문에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활기의 분출을 느낀다. 이 부류의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에서 또 다른 현상들을 찾아낼 수 있다.
5. 학습자: 배우기를 좋아하는 이 부류의 사람들은 어떤 분야든 항상 배우는 과정에 매력을 느끼고 결과보다도 과정이 큰 흥미를 준다. 학습자 테마에 강한 사람들은 배우고 계속 진보하려는 열망이 강하다. 특히 이 부류의 사람은 결과보다 학습과정에 흥미를 느낀다는 점이 중요하다.
3. 독후 소회
본능적으로 단점에 신경 쓸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이다. 나 또한 장점 진전형 삶을 살았다고 하나 돌이켜보면 단점을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인정한다. 다시 한번 강점 진전형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해 본다.
MBTI에 빠져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도 한번 일독해 보시라. 자신의 강점을 찾아보고 스스로 위대함을 느껴보기 바란다.
※뱀 발: 혹시 나라별 MBTI와 한국인은 어떤 유형인지 궁금하면 참고로..
한국인의 종족 특성: K는 ESFJ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