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yJoYo Oct 17. 2022

023 추락을 두려워하면 날 수 없는 걸까요


추락을 두려워하면

날 수 없는 걸까요


저는 여기

오래도록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도 저도 못한 채로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바람은 언제고 바뀌기 마련이니

마침내 때가 되면

서울, 2016 | London, England, 2011




매거진의 이전글 022 마음이 줄줄 새고 있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