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새벽에 비바람 요란하더니
창문 열자 문득 이마가 서늘합니다
가을이 신호대기 중입니다
곧 어느새 휙,
빨강, 노랑, 혹은 아직은 푸른
색색의 이파리들이
길 위를 채우겠지요
잠깐 손이라도 잡아봅니다,
슬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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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England, 2012
음악, 이미지, 낱말과 문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