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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언젠가 나희덕 시인이 썼듯
‘빨래는 얼면서 마르고’,
∙
경북 영덕, 2008
여름날 비 그치면 쓸려 내린
흙이 마르면서 흐르고,
경기, 2022
강물은 이제 다시
흘러가며 얼고 있는 것이니,
그렇게 얼면서, 마르면서,
흘러가다가 다시 얼고, 마르고,
흐르면서.
서울,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