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원생 주디의 학업보고 (2025년 4월 1주 차 분)
대학원 진학의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집중해야 될 '고객/타깃'을 찾아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패키지 개발을 해서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공부를 해나가며
저에겐, 성인 진로라는 키워드가
크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성인'도 '진로'도
참 그 범위가 매우 크고 넓습니다.
'성인'은 연령대로 따지면 10대 후반부터 100세까지!
'진로' 역시 나아갈 길 그 자체로 볼 것인지
직업을 삶 안에서 어떤 태도로 활용할 건지, 삶의 질 등,
어떤 시선으로 '진로'를 바라보느냐에 따라
많은 갈래로 항목이 구분되는데요.
이번 주에 유독 좀 꽂힌 것은
1) 내 친구들 진로 고민의 생각 파트너가 되어줄 수 있겠다.
2) 내 에너지와 경험, 도구로 어떻게 은퇴 세대를 도울 수 있을까 입니다.
제 친구들은 회사원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나이가 들수록, 환경이 변할수록
일과 직업, 진로에 대해 그들의
마음의 변화와 생각의 고민이 깊어질 때
제가 생각 파트너가 되어줄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그게 '질문'을 통해서든.
제가 회사 밖에서 공부하고 밥벌이를 시작한 경험이나 대학원에서 배운 이론이거나
또는 더 나이가 들어 나눌 수 있게 된 이야기가 됐든
뭐든 간에요!
제가 아끼는 주변 사람들과 사회 속에서
이런 역할의 흐름으로
일을 해나가고 돈도 많이 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생각해 보니,
제가 제 고객 분들이 정말 반가운 이유는
고객의 모습에서 저를 계속 발견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현생이 바빠 이리저리 치이지만
앞으로 뭐 먹고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주체적으로 해나가는 사람들.
그리고 현재의 내가 더 잘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궁리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고,
걱정하며 방황하며 감사하며 사는 사람들!
사람은 모두 닮아있고
또 닮아 있는 사람끼리 서로 만나고
연이 닿고 계속 이어지는 것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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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리테이션 수업에서
'경청'의 기술을 다뤘는데요.
코칭과 퍼실리테이션은 역시 닮았어요.
사람과 그 의견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목표를 향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나가는
절차의 전문가라는 정체성이 멋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의사 결정'에 있어서
사실과 문제 해결을 다 떠나 '감정' 역시 고려되어야 하는 지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우리가 '맞는 말'을 하더라도,
왠지 모르게 찝찝하고 뭔가 좀 해결되지 않은 감정들을
느낄 때가 있잖아요.
함께 하는 사람들의 '감정'이 소외되어서는 아닐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리더십에서도 마찬가지로
문제 해결과 일, 다 중요한 거 알지만
리더가 감정을 고려하는 것에 대한 인식의 여부만으로,
조직의 분위기는 많이 다른 것을 지금 보고 있고
또 과거에 제가 경험했기에 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여기 계신 모든 선생님들이 서로의 교재입니다.'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인데
만약 이런 시선으로 우리가 사람과 일을 대한다면,
그리고 조금만 기다려주고, 인내할 수 있다면
분명 과정도 결과도 개개인이 좀 더 흡족한
집단과 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저도 이제부터 이렇게 사람을 대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저도 사람이니까...
만약 제가 실천하지 않는 것을 발견하는 분들은
'너 이렇게 적어 놓고 지금 뭐 하냐'로
한 번씩 말씀해 주세요!
그럼 또 반성하고,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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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과제를 위한,
팀별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조별 과제에 대한 큰 거부감 없이
기대되고, 의욕과 기대가 샘솟는 경험은
학부 때 느끼지 못했던 경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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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금주의 학업 보고를 마칩니다!
- 주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