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들레 교육대학원 주간 학업 보고/성찰 (5월 2주 차)
우리가 어떤 교육이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꼭 마무리할 때 만족도 조사/리뷰/평가를 요청받게 됩니다.
이 '평가'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해,
새롭게 발견한 내용을 이번 주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요. :)
제가 교육 대학원에 입학해서 느낀
교수님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아래의 2가지 메시지를 정말 강조하십니다.
- 평가/점수에 연연하지 말 것.
(이건 진짜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 배운 것을, 성찰(Reflection)하라.
저에겐 이 메시지들이
진짜 '교육'과 '학습'의 목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과거 학교에서 본 여러 '시험'의 다른 말
'학업 성취도 평가'라는 단어도 떠올렸습니다.
성인/평생 교육의 그저 '배움'에서는
'학업 성취'가 아닌
'학습자 성취가' 우선이라는 게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수업 교재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평가'란
'당위적인 목표'와 '현실적인 성과' 간의 차이를
발견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중략)
분명한 것은, '평가'란
그것을 통해 학습자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나아가 올바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습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
주된 목적이라는 것을 주지해야 한다.
평가란 '기획 단계'부터 설계되어야 한다.
-
즉, 평가란 '발견하는 과정',
이 프로그램에 관여된 모든 참여자들의
각 학습과 성찰에 '도움'과 '발전'을 주는 게 목적이지,
점수로 사람을 구분하거나 판단하기 위한 게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이 평가가
프로그램의 '기획 단계'부터 설계되어야 한다는 지점이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왜냐하면, 평가를 바탕으로 학습자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진짜 '평가'의 목적이니까요.
제가 '각종 평가'에 임했던 자세는
정말 냉소적이었던 것 같아요.
- 바뀔 것이란 기대가 없고 형식적이다.
- 귀찮다.
- 평가 결과에 따른, 업데이트는 나와 연관이 없다.
하지만, 이제 스스로 여러 콘텐츠를 기획해야 하는
프로그램 개발자의 입장에서
사람들을 어떻게 만족시킬 것인가를 고안해야 하면
어떤 '지표'를 통해 '성과'를 측정할 것인지
이 '평가 문항 설계'가 고민이 많이
필요한 영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의 목표나 기대 결과만큼
'평가'에 대한 부분을 시작부터 고려하는 것,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인데,
굉장히 새삼스럽더라고요.
최근엔, 학습자끼리의 간담회, 자기 보고식 평가 등
'평가 방식'도 매우 다양해졌다고 합니다!
한편, '평가 문항 설계'에서 강사/프로그램 개발자의 '전문성'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평가를 어떻게 할지',
그 '답변 결과'를 통해
프로그램의 '차별점'을 도출하고
더 개발시킬 수 있으니까요.
또 과거의 저처럼
평가에 냉소적인 태도의 학습자를 마주하는 게
프로그램 개발자의 입장에선
정말 가슴이 아픈 일이라,
저런 상황을 마주하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지 의견을 나누었는데요.
동료 선생님들께서
어르신들 대상으로는 좀 더 문항 설계를 '쉽게' 한다든가,
충분한 '시간'을 드리거나,
평가의 '목적 '을 사전에 진정성 있게 강조하는 형태 등 다양하더라고요!
'평가'는 그저 사후에 등급을 나누거나,
감상 정도로 취급했던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 한 주였습니다.
또 배운 것을 잘 써먹어,
이왕이면 완성도 높은 교육/워크숍 프로그램 개발에
욕심을 부려봐야 되겠다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다양한 '평가 경험'은 어떠신가요? :)
'평가'를 통해,
더 나아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는 건
당연하지만 또 어려운 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도해 봐야죠!
비 오는 주말인데,
편안히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학업 보고를 읽어 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 비타민들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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