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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의 그리움을 견디는
나의,
이 우울한 사랑을 다독이고
다친 마음을 품어주는 시간.
안녕, 나의 사랑
나 오늘은 잠시 쉬어 갈게,
조금 늦게 만난 너를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서.
다만 나는 세상의 많은 아름다운 것, 아픈 것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일을 좋아한다. 그것을 찍고, 그리고, 쓰는 일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