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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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눈물같은 기억의 파편을 살그머니 꺼내 한 조각 삼켜보면 가슴에 그대 생각이 넘쳐납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기적이 있다면 이제 다신 그 손 놓지않고 있을텐데 우리 만남의 시간은 왜 이별만큼 간절하지 못했던지요. 그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이별을 기다림을 그리움을 간절함을, 돌아보니 모두 만난 것 뿐인데 남은 것은 어찌하여 길을 잃은 막막함과 그대 없는 빈자리 뿐인지요.
다만 나는 세상의 많은 아름다운 것, 아픈 것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일을 좋아한다. 그것을 찍고, 그리고, 쓰는 일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