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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기억 속에는
꼭 닫아두고 싶으면서도
달 속에 달이 뜨고
또 뜨는 것처럼
늘 마음이 쓰이는 생채기 같은.
너와 나는
몇 번의 달이 뜨고 만나야
마음껏
안아볼 수 있을까.
다만 나는 세상의 많은 아름다운 것, 아픈 것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일을 좋아한다. 그것을 찍고, 그리고, 쓰는 일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