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의 달이 뜨고 만나야

by 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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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기억 속에는

꼭 닫아두고 싶으면서도


달 속에 달이 뜨고

또 뜨는 것처럼


늘 마음이 쓰이는 생채기 같은.


너와 나는

몇 번의 달이 뜨고 만나야


마음껏

안아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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