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입에 가입자들'불안한 선택'해야하나
(출처=금융감독원)
오래된 실손보험 가입자들은 요즘 마음이 복잡합니다. 정부가 이른바 예전 실손보험(1·2세대)에 가입한 사람들을 새로운 실손보험(5세대)으로 바꾸려는 방안을 내놓으면서 가입자들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죠.
1·2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는 비싸지만 병원비를 거의 다 보장해줘서, 가입자들은 나이 들어 병원비가 많이 들 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며 유지해왔어요.
그런데 5세대 실손보험은 병이 심한 경우에는 보장을 유지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보장금액이 줄고, 본인이 부담해야 할 병원비가 늘어나게 돼요.
정부는 보험사들이 손해를 많이 보고 있다고(?)해서 시민들 대상으로 토론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1·2세대 실비 보험을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고 보고, 5세대로 바꾸도록 하고 싶어하죠.
현재도 일부 가입자들에게 보상금을 주면서 전환을 유도하겠지만, 가입자들은 보상금이 크지 않으면 전환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에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결국 법까지 바꿔서라도 강제로 5세대로 바꾸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1세대- 2%대, 2세대-6%대, 3세대-20%대, 4세대-13% 인상 예정
다시 말해, 모든 세대에서 도수치료처럼 고가의 비급여 치료는 병원비를 일일 한도 20만원까지만 보장하고
기존20%에서 본인부담금 90% 대폭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1·2세대 보험은 평생 유지할 수 있지만, 3·4세대 보험은 몇 년마다 재가입을 해야 해서 자연스럽게 5세대로 넘어가게 되는 구조예요.
만약 1·2세대 보험을 유지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병원비 청구가 많은 사람만 남으면, 보험료가 너무 올라간다고 한다면..... 결국 유지가 어려워질 거라는 걱정이 있어요. 가입자들은 지금 고민해야 해요.~~;;
( 정부에서 개혁안을 내고 혜택을 축소한다고 시작했으니까요.)
4세대 보험으로 바꾸면 보상금은 없지만 5년 동안은 비교적 저렴하고 혜택이 넓은 보험을 유지할 수 있어요.
5세대 보험으로 바꾸면 보장 혜택은 줄지만 보상금을 받을 수 있어요. 다만, 보상금이 얼마나 될지가 중요하죠.
결국, 어느 쪽이든 자신의 경제 상황과 병원 이용 정도를 잘 따져서 결정해야 합니다.
토론회는 탁상공론으로 그쳤고, 이미 국가에서 검토중이라...암환우들이 집중해서 치료받을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합니다.
#아프면_나만손해 #보험가입90일중_3일부족해 #암진단금_받지못한_나 #통원비_받음
#2028년산전특례_끝남 #1년_1회_팻시티검사_178만원 #본인부담금90%
#유방암_10년뒤_더 조심해야 #전이_재발안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