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6일 화요일
개 짖는 소리에 깜짝 놀라 시계를 보니 10시다.
퇴사하면서 스스로에게 한 약속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절대 늦잠을 자지 않겠다는 것.
회사 다닐 때랑 똑같이 일어나서 씻고 옷도 입고, 그게 무엇이든 '뭔가'를 하기로 다짐했는데..
6일 만에 10시 기상이라니..
휴.. 앞으로 어쩌려고 이러니..
아마 일어나서 해야 할 일을 '뭔가'로 대충 정해서 그런 것 같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하면 일어나는 일이 더 쉽지 않을까? 예를 들면, 운동이라던가 글쓰기라던가. 하아 솔직 이렇게 쓰면서도 나 자신을 믿을 수 없다. 아마 '제주행 비행기 탑승' 정도는 되어야 일어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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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는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스캔해서 올렸는데,
포토샵 고자라 어차피 아무런 수정도 못하고 지저분하기만 했다.
오늘 첨으로 노트 8로 그리니 이게 훨씬 편하고 좋네.
호오.. 새로운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