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6일 금요일
상수에서 동탄으로 이사를 하고 있다.
"일단 집부터 구하고 출근하겠습니다. 3주 주세요."
입사가 확정되었다는 전화를 받은 뒤 내가 한 말이었다.
파주 출퇴근이 가장 편하면서도 서울 생활을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곳, 상수동.
북이십일 입사와 함께 시작된 상수동 라이프는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줬다.
상수동 별관, 내가 사는 집의 애칭이었다.
친구들이 복작복작 놀러 오고 지금의 남편을 만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2018년 3월 16일.
새로운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