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일 월요일
내 결혼식 축가 연습을 하고 있다.
결혼식 때 남편이랑 듀엣곡을 부르기로 했다. 어찌어찌 노래를 고르기는 했는데 중간에 넘 높은 구간이 있다. 높은데 숨 쉬는 곳도 없어서 자칫하면 모두가 보는 앞에서 참으로 숭한 꼴을 보이게 될 것 같아 아침부터 연습 중이다.
내가 축가라니. 왜 그랬어. 왜 무덤 팠어.
아 늙어서 그런지 가사도 잘 안 외워진다.
근데 이거 연습한다고 될 일이 아닌 거 같아.. 힝..ㅠㅠ
아오 몰라몰라 기왕 이렇게 된 거.
지..진정성만 느낄 수 있게 하는 걸 목표로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