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0일 목요일
미래의 아이들 이름을 짓고 있다.
오전 일정이었던 선라이즈 요가와 포토 투어를 늦잠&폭우로 패스했다. 느지막이 일어나 조식을 먹으며 우리가 종종 하는 놀이인 '미래의 아이들 이름 짓기'를 하고 있다.
내 성인 '조' 때문에 대부분의 이름이 웃기거나 약간 이상한데 그것이 또 그 나름대로 재미있는 놀이가 된다.
또마떼, 올라, 온나, 용히, 심히, 까치 등등....
오늘은 내가 구름이고 아내가 별이니, 아들은 해 딸은 달이 연상되는 이름을 마구 상상했다.
네 가족이 모이면 구름 해 달 별이 다 모이는 거잖아!
조달. 조해. 조문. 조선. 조썬.......?
역시 내 성이 문제다. 뜻은 참 좋고 예쁜데. 크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