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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리 Apr 06. 2022

[놀이 육아] 공, 훌라후프 놀이

16-18개월 영아 놀이

공을 차요 


 아이들이 제법 공을 발로 찰 수 있게 되었다. 이때부터 바깥놀이를 갈 때 항상 공을 가지고 나가 아이들과 공놀이를 즐겼다.


공을 차며 노는 것은 공을 준비해주고, 공을 차며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아이에게 공을 줄 때 직접 발로 차서 공이 굴러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손으로 잡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

아이가 공을 차고 놀면, 옆에서 같이 뛰어주거나 너무 멀린 간 공은 안전을 위해 가져다준다.

공 차는 이준이
공 놀이 하는 둥이들


훌라후프로 놀이해요


 이전에 아이들과 훌라후프에 촉감 재료들을 달아 탐색해보았었다. 이 훌라후프를 활용해 다양한 훌라후프 놀이를 해보았다.


훌리 후프를 안에 들어가 보기

 훌라후프를 바닥에 둔다. 그 안으로 들어가 본다.

아이가 들어와 보고 싶어 하면, 훌라후프를 밟지 않고 조심히 들어와 볼 수 있게 도와준다.

훌라후프 안에서 다양한 움직임을 취해본다. 앉았다 일어나기, 춤추기, 훌라후프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기 등 다양한 신체놀이를 해볼 수 있다.


훌라후프 잡기 놀이

 성인이 훌라후프를 들고 아이의 머리 위로 씌우며 아이를 잡아보는 잡기 놀이를 해본다.

아이의 머리가 부딪히기 않게 조심하면서, 아이의 위로 훌라후프를 넣어보는 것이다. “이현이 잡으러 간다~”, “이준이 잡았다~ 쏙!”


훌라후프 잡고 움직여 보기

 아이가 훌라후프를 직접 잡아보려고 하면 안전하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에게는 다소 큰 크기이기 때문에 아이가 잡고 움직일 때 옆에서 지켜봐 주는 것이 필요하다. 훌라후프를 잡은 상태로 상체를 좌우로 움직여 볼 수 있고, 훌라후프를 끌고 이동해 볼 수도 있다.

훌라후프 잡고 움직여보기
훌라후프로 노는 이현이
훌라후프 기차 타보기

 성인이 훌라후프 안에 들어가 훌라후프를 잡고 그 안에 아이도 함께 들어간다.

“훌라후프 기차 출발합니다”

하며 천천히 움직인다. 아이의 걸음에 맞춰 움직이고, 가끔 속도를 내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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