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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작가 Jul 16. 2017

[일기]2017. 07. 16

십년 동안 하루에 한발자국씩 걸어갔다면

조금이라도 나아졌겠지만

내겐 다 지난 이야기다. 추억이라 말하기엔 하나도 아름답지 않은 이야기다.

창문 너머 걸어가는 가는 사람들은 앞도 보지 않고 잘도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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