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운 취미를 하나 시작했다.
아주 간단하고 심플하며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운동, 줄넘기다.
줄넘기를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줄을 양손에 잡는다. 줄을 넘는다. 발 디딜 땅만 있다면 어디서든 할 수 있고, 혼자서도 할 수 있다. 가장 큰 매력은 잘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얼마나 잘 점프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했는지 안 했는지가 중요할 뿐. 공을 잘 차거나 잽을 잘 날리는지는 중요해도, 줄을 잘 넘을 필요는 없다. 줄을 넘으며 생각한다. '모든 게 이렇게 단순하면 좋겠다' 아,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좋은 준비물이 있긴 하다. 블루투스 이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