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울 때, 행복에 가까워지는 것일지 모르겠다.
야!! 왜 나한테 떠넘겨... 하... 어려운데..
확실한 것은 세월에 따라 행복은 바뀌는 거 닮아. 어릴 때는 선물 받거나 갖고 싶은 걸 얻게 되면 그것만으로 행복감을 느꼈던 것 같은데 성인이 되었을 때는 그 받는 것에 행복감보다는 성취하는 것에 행복감을 얻었었던 같아. 그런데 지금은 그 또한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 같고. 내가 한 것에 대한 당연한 결과처럼...
당신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어릴 때, 나는 외동이라서 외로움을 많았거든? 그 외로움이 정말 싫었다? 그래서 바쁜 부모님을 찾아 나서다가 어느 순간 포기하게 되더라. 그래서 혼자 놀기 시작했어. 그때 느낀 것은 자유였어. 아무도 터치하지 않고 혼자 보낼 수 있는 그런 시간. 그때 외로움이 있었지만 나름 행복했던 거 닮아. 근데 정말 행복감을 느낀 것은 주말마다 우리 가족이 외식을 하러 다녔다는 거야. 함께 차를 타고 잡담하고, 레스토랑 가서 함박스테이크를 먹고 이야기하고 그 시간이 너무 행복했었어.
그리고 테니스를 시작하면서 너무 행복했어. 축구하면서 정말 많이 다쳐서 어머니의 추천으로 시작한 스포츠인데, 나의 최애 스포츠가 되었을 정도로 재미있었으니까. 분명 헥헥대고, 땀이 폭우 내리듯 흐르는데 재미있다. 더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뒤덮여 있었으니까. 레슨이 끝나고도 다음 레슨이 없다고 하면 계속 연습해시난. 진짜 미쳐있어서. 그때는 지금 내 인생에서 이게 행복이겠구나를 증명하면 시간이언.
마지막은 지금의 와이프를 만난 거지. 정말 다른 둘이 10년이 넘는 연을 이끌고 결혼을 했다는 거지. 그래서 결혼 생활이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솔직히 그렇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녀의 존재로 나라는 사람이 바뀌어 보려는 마음을 갖게 된다는 것 그 자체에 감사하고 행복할 뿐이라. 내가 아직 덜 온전해서 온전한 나로, 나다운 나로서 굳건해졌을 때 더할 나위 없이 그녀와의 생활이 행복으로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더라고.
그래서 내가 느낀 게 뭔지 알 클? 나에게 행복감이 이거야라고 단정하지 못하겠지만, 그냥 내 경험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 그리고 스스로 뭔가에 미쳐 그것에 빠져서 할 수 있던 나의 모습들이 내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더라. 그래서 그때는 하루하루가 반복되어 행복했던 거 닮아. 그니까 분명 너도 행복했던 기억들이 있어실거라. 근데 지금은 행복함보다 불행하다는 생각과 두려움이 앞서서 그런 거 아닐까 싶은디? 잘 떠올려보라게. 너도 나도 행복하고 싶은 거니까.
자신을 찾는 것.
나다움을 아는 것.
나다운 자신을 찾았을 때,
미래의 자신이 바라는 모습을 위해
하루하루를 보낼 것.
이것이 바로 행복 여행이다.
지금까지 이야기들을 내가 소개하고 싶은 노래가 생겼거든? 들어보라이~
일단, 가사만 옮겨보켜.
코요태의 <우리의 꿈>
내 어린 시절 우연히 들었던 믿지 못할 한마디
이 세상을 다 준다는 매혹적인 얘기 내게 꿈을 심어주었어
말도 안 돼 고개 저어도 내 안에 나 나를 보고 속삭여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고 용기를 내 넌 할 수 있어
쉼 없이 흘러가는 시간 이대로 보낼 수는 없잖아.
함께 도전하는 거야 너와 나 두 손을 잡고 우리들 모두의 꿈을 모아서
외로움과 두려움이 우릴 힘들게 하여도 결코 피하지 않아
끝없이 펼쳐진 드넓은 바다에 희망이 우리를 부르니까
거센 바람 높은 파도가 우리 앞길 막아서도 결코 두렵지 않아
끝없이 펼쳐진 수많은 시련들 밝은 내일 위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