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3
1. 두서도 없고 주제도 중구난방인 이 블로그 공간에
뭔가 내가 잘할 수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얼마 전, 제주도의 한 식당에서 좋지 않은 경험을 한 뒤에 포스팅을 올렸는데
'명예 훼손으로 인한 게시 중단' 신고를 받아 포스트가 내려졌다. 이의제기를 하여 1달 만에 다시 글이 올라오긴 했는데 이 때문인지 블로그 방문자 수가 3~40%가 떨어진 것 같다. 네이버에 항의 내용을 보냈지만 씹혔다.
3. 마음 같아서는 네이버 블로그질을 그만 두고 다른 블로그로 이사를 갈까도 싶지만,
1달에 1건도 못 올리는 나의 게으름이 발목을 잡았다. 그냥 방문자 욕심 버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나 하련다. 그래도, 미니홈피 1일 방문자 수보다는 많이 들어오잖아?
그래서 광고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한다.
2002년부터 시작된 광고와 나와의 인연. 그리고 지금까지 지나온 이야기, 경험들.
소탈하게 써보려 하지만 공개된 포스트에 다할 수 없는 이야기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대학생 때 꿈꾸던 광고, 회사에 들어와 처음 접했던 광고, 그리고 지금 내가 접하고 있는 광고.
모두 다 다른 느낌과 색깔을 가지고 있다.
간혹은 그 빛이 바래버리기도 하고 적잖은 좌절과 실망을 경험하기도 한다. 하지만,
직장인이라는 좁은 테두리 안에 갇혀서, 그래도 무언가 남길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것은 행운인 것 같다.
그럼 조금씩, 야금야금. 책장에 책들을 꽂아 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