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날씨에 활용도 높은 세 가지 셔츠 스타일링

[ H스포츠=이민정 칼럼니스트 제공 ]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엔 더운 요즘, 어느 날씨에 맞춰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너무나 많을 것이다.

이런 날씨에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 중에 하나가 바로 '셔츠'이다. 이너로 나시나 반팔등을 가볍게 입은 뒤 쌀쌀한 아침 저녁으로는 셔츠 단추를 잠궈 보온성을 높여 입을 수 있고, 온도가 올라가는 낮에는 셔츠 단추를 모두 오픈하여 입거나 셔츠를 벗고 나시나 반팔만 입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수 많은 셔츠 중에서도 가장 활용도가 높아, 옷장에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 좋을 셔츠 세 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STYLE 1. 화이트 셔츠

화이트 셔츠는 기본 아이템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활용하기 정말 좋은 옷이라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일듯 하다.

색상이 화이트이다 보니 다양한 컬러에 좀 더 쉽게 코디할 수 있다는 것이 화이트 셔츠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청바지에 코디했을 때 화이트 셔츠의 매력은 배가 되는 듯 하다.

단추를 모두 잠궈 하의 안에 넣어 입으면 단정한 느낌을, 풀어 입으면 캐주얼한 느낌을 더 살릴 수 있다.  

STYLE 2. 체크 셔츠

가을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체크 셔츠일 것이다. 체크 셔츠는 포인트를 주기에 너무나 좋은 아이템이기 때문에 하나쯤은 꼭 소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난했던 팬츠+나시 코디에 체크 셔츠 하나만 걸쳐주어도 바로 편하면서도 예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시중에 체크의 패턴과 컬러가 워낙 다양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본인의 마음에 드는 패턴과 컬러를 찾아 입을 수 있다.   

STYLE 3. 데님 셔츠

데님 또한 너무나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인데,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정말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필자처럼 화이트 컬러의 쉬폰 스커트와 매치하여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도 있고, 블랙 스키니진이나 슬랙스에 매치하여 깔끔하게 입어주어도 너무 예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색감의 청바지와 매치하여 청청 패션에 도전해 보아도 좋을 것이다.  

이처럼 초가을에 활용하기 좋은 셔츠 스타일에 대해서 소개를 해 보았는데, 날씨가 좀 더 선선해지면 오늘 소개한 셔츠 코디에 가디건 하나만 더 걸쳐주어도 예쁜 가을 코디를 완성할 수 있으므로 올 가을은 셔츠로 예쁜 스타일링을 하길 바란다. 

H스포츠 구민승기자 정리, 이민정(@minjeonglee5) 칼럼니스트 제공 byyym3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