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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민승 Oct 12. 2015

따뜻함 잡은...미즈노 ‘테크필 라이더 베스트’

[ H스포츠=구민승기자 ] 주말에 비가 내리는 동시에 기온도 뚝 내려가기 시작했다. 10월 중순이 지나면서 완전한 가을이 시작되었고, 어느덧 사람들의 패션은 변했다. 얇은 패딩을 입는 사람들도 보이기 시작하고, 따뜻해 보이는 겉옷을 입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이번 미즈노에서 출시한 ‘테크필 라이더 베스트’ 제품은 추워진 날씨에 맞게끔 따뜻하면서도 활동성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었다. 그리고 베스트 형태로 나온 제품이라 가을철 운동을 할 때 좋았던 제품이었다.


그렇다면 2주 동안 직접 미즈노의 ‘테크필 라이더 베스트’를 입어보면서 느꼈던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과연 미즈노의 ‘테크필 라이더 베스트’의 장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패딩인 듯 패딩 아닌, ( 디자인 ★★★★ )


요즘 쇼핑을 하러 매장에 다니다보면 패딩인 것 같으면서도 패딩이 아닌 제품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더 자세하게 얘기를 한다면 패딩과 신축성이 좋은 소재가 결합된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지만 패딩이라고 부르기에는 어렵다. 이 제품 역시 패딩인 것 같지만, 패딩이라고 부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렇지만, 패딩인 듯 패딩 아닌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하다. 그리고 입어보고 신축성과 활동성이 좋은 것을 느꼈을 때는 쉽게 내려놓고 오기 힘든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2) 완벽함 그 자체, ( 착용감 ★★★★★ )


정말로 착용감에서는 완벽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제품인 것 같다. 패딩 소재로 되어 있는 가슴 쪽과 뒤쪽이 함께 신축성이 좋은 소재는 부드러우면서도 잘 늘어나 입었을 때 ‘핏’이 상당히 예쁘다.


특히 뒤쪽 패딩으로 되어 있는 부분에는 허리 라인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라 입었을 때 날씬해 보이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


또한 베스트 형태로 되어 있어 활동성에도 뛰어난 제품이었다. 자전거를 타거나 걷을 때 긴팔과 함께 입으면 좋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3) 패딩 그리고 소재, ( 기능성 ★★★★☆ )


가슴 위쪽 부분과 뒤쪽은 패딩형태로 되어 있고, 나머지 부분은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되어 있는 특이한 형태의 옷이다. ‘패딩’의 활동성과 신축성을 보완하기 위해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형태의 옷들이라고 보면 된다.


패딩이 있기 때문에 따뜻함은 당연히 보장된다. 그리고 운동을 했을 때 땀이 배출되는 곳은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통해서 빠져 나가게 된다.


4) 기본 사이즈대로, ( 사이즈 ★★★★ )


사이즈의 경우 평소 입는 옷들의 사이즈처럼 입으면 된다. 이 제품의 경우 신축성이 좋은 동시에 한 사이즈를 작게 입어도 뚱뚱하게 보이는 것은 없기 때문에 한 사이즈를 작게 입어도 상관은 없다.


혹시라도 날씬한 사람하면서 키가 평균인 사람이라면 한 사이즈를 작게 입는다면 더 예쁜 핏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5)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 추천 ★★★★ )


일단 지금 같은 날씨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거나 한강을 주로 걷는 사람들이라면 이 제품을 입어본다면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활동성과 동시에 신축성까지 그리고 땀 배출에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봐도 좋을 제품이지 않나 싶다.


그리고 지금의 날씨보다 더 추워질 경우 베스트 위에 다른 따뜻한 제품을 입어도 되기 때문에 이리저리 봐도 활용도가 좋은 제품인 것 같다.


*최종 느낌*

1. 신축성과 활동성이 좋은 편이다.

2. 따뜻함과 동시에 땀 배출에도 용이하다.

3. 활용도가 높아 가을, 겨울에 좋은 제품이지 않나 싶다.


H스포츠는 예전과는 다르게 빠르고,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에 있어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브랜드들의 제품을 직접 착용해보고 느낀 것들을 거짓 없이 솔직하게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모든 기사의 경우 홍보 형태가 아닌 직접 느낀 2주 동안 착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위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품리뷰 기사들을 통해서 제품 구매에 있어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주>


kms@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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