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수미칸 Sep 21. 2022

오늘은 기분이 좋은 날

브런치 작가가 되어

2022년 남은 100일 채울 나의 꿈 다이어리^^

2022년 9월 21일 

며칠 전부터 나의 마음과 몸은 무척이나 분주하다.

영상을 찍는 것이 낯설아 조금 미루었던 것들에

대한 도전을 했기 때문이다.


100세 인생에서 딱 반을 넘긴 나의 나이는 51세다.

나이 오십이라 더 바쁜 것인가?

아니면 나의 꿈들이 이제서 막 피어오르기 시작해서

바쁜 것인가?

아마도 후자인 것 같다.

어릴 때 나의 꿈은 선생님이었다.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즐거움이 있을 것 같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중학교 때 국어 선생님을 사모한 나머지

나의 꿈도 그렇게 정해진 것 같다.

하지만, 

나의 꿈은 어느새 내가 삶의 풍파를 겪는 동안

많이도 여행하다가 이제야 내 품 안에서 발아하기 시작한 것 같다.


우리에겐 숨겨놓은 도둑이 방망이질을 하고 있다.

그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자기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좌절이 아닐까 싶다.

나는 정말 오뚝이처럼 이리저리 쓰러지면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수없이 반복했다.

쓰러지지 않는 오뚝이라서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모두가 2022년을 뜻깊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 새로운 다짐으로 맞이하려 하고 있다.

나 역시 남은 날들을 인생 기억 속에 한 장면을 남기려고 100일 다이어리를 구매했다.

정말로 이루고 싶은 것 딱 한 가지 목표를 설정해 봐야겠다.

첫째, N잡 수익화하기. 강의. 글쓰기. 책 출간. 

내가 속해 있는 커뮤니티만 해도 각각의 목적대로 많은 것들을 계획하고 있다.

나는 감사를 통해 책이 출간되고 나서 나도 모르게 이것저것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네이버에서 얼마 전부터 브런치 작가에 대해 

종종 주변에서 들어보기도 하고 광고에서 눈에 띄기도 했다.

사무실에서 우연히 네이버를 보다가 

나도 도전을 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네이버 후기를 보니 모두 한 번씩들은 모두 떨어졌다가 작가가 되는 사람들이 많다는

내용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내심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일단 도전했다.

반드시 나는 브런지 작가가 되겠다는 믿음으로 도전했다.


나는 정말 운이 좋고 행운 가득한 사람이라는 것을

이번에도 경험할 수 있었다.

작가 신청 후 5일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승인이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빠르게 메일이 들어왔다.

와~~~ 우^^ 얼마나 좋은지 정말 뛰어오를 만큼 기분이 좋았다.


브런치 작가가 된 날을 기념하며.....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이전 09화 팔월의 보름 이야기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