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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매넣기 Jan 15. 2022

새해 목표에 운동 넣으셨죠?

n년차 유지어터의 다이어트 루틴, 냅다 털어봅니다

이게, 이게 아닌데

백신 접종을 핑계로 꾸준히 하던 운동을 쉬게 된 에디터, 종종 체중이 요동치는 시기도 있었지만 나름 순조로운 다이어터의 삶을 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몰아치는 연말의 먹부림을 지나고 보니...... 어라?


그래서, 새해를 맞아 다시 운동을 시작하기로 다짐했습니다. 흔히 다이어트는 식단이 8, 운동이 2라고 하잖아요? 평소에 먹던 대로 먹으면서 운동만 하면 건강한 돼지가 된다는 속설이 이런 말 하지 말까




그래서 준비한 step 1. 권장 칼로리 계산

https://youtu.be/nUcURxzhMAg

(냅다) 언니 사랑해


밥은 안 먹어도 간식은 꼭 먹어야 하는 에디터, 덕에 각종 저칼로리 간식을 섭렵하긴 했지만 방심하고 먹다간...... 아시죠? 코끼리도 풀만 먹는 거,


영상에서는 권장 칼로리를 표준 체중과 활동 지수를 통해 계산하고 있어요. 이렇게 나온 하루 권장 칼로리에서 500kcal를 뺀 수치가 다이어트용 권장 칼로리라고 하는데, 여기서 작은 문제가 생깁니다.


1. (특히 다이어트를 반복했다면) 기초대사량이 생각보다 낮아진 상태라, 위에서 계산한 권장 칼로리가 맞지 않을 수 있어요.

2. 사실...... 칼로리 계산하고 먹기 귀찮잖아요?


이런 이유로, 에디터는 우선 아무리 다이어트 중이라도 하루 900kcal는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초절식은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몸이 비상 상황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오히려 섭취한 칼로리를 사용하지 않고 저장한다고 해요. 먹은 것도 없는데 정작 체중은 안 줄면 킹받 아니 이게 아니고


기왕 하는 다이어트, 계획적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그걸 언제 다 계산해서 먹냐구요. 밥이든 디저트든, 대충 원래 먹으려던 양의 반만 먹는다고 생각하면 식단 조절이라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봅니다.



step 2. 그래도 운동은 하셔야 합니다
누가 우리 집에 헬스장 안 차려주나


라고는 하지만, 사실 에디터는 PT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에요. 아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자고로 운동은 편하게, 딱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해야 한다는 주의랍니다.


그래서, 에디터의 홈트 꾸러미를 슬쩍 풀어보려 합니다. 아래 영상들 또는 취향에 맞는 홈트 영상을 적당히 섞어서,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꾸준히 하는 게 포인트예요. 처음부터 높은 강도로 달렸다가 근육통을 핑계로 "오늘만 쉬고 내일부터 다시 하자" 상태가 되었다면, 그 내일은 오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저도 알고 싶지 않았는데요 그렇다고 매일 무리할 필요는 없고, 에디터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쉬어가는 게 딱 적당했어요.



1) 비교적 낮은(?) 강도의 영상들

https://youtu.be/Af-vNOEkAIo


https://youtu.be/E_WBjEFXzKU


https://youtu.be/LZWORB39zQk


2) 오늘은 뭔가 많이 먹었다 싶은 날

https://youtu.be/2pLT-olgUJs


https://youtu.be/W8JpE-sdUAs





그럼, (저 포함)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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