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800년 전의 작품인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오디세이아》는 인생의 모험을 극복하고 자기 정체성을 회복해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용기와 지혜와 겸손을 통하여 자신을 회복하는 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호메로스의《오디세이아》는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연상시킵니다. 목적지까지 가는 험난한 여행 이야기를 합니다.
《일주일에 읽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을 읽으면 자신의 인생을 읽게 됩니다. 위로도 받고 용기도 없고, 굴욕도 참으며 유혹도 견디어 인생을 항해합니다. 힘들 때면, 카립디스와 스킬라 사이에서 결단하며 희생을 무릎서고 나가는 오디세우스의 용기있는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유혹에 빠질 때면, 밧줄로 자신의 몸을 돛대에 묶어놓고 세이렌의 유혹을 통과하는 오디세우스의 절제를 발휘합니다.
원수들의 조롱과 비방 앞에서 자신을 절제하고 침착하게 계획하면서 100여 명의 원수들을 물리치는 오디세우스의 통쾌한 심판을 떠올립니다. 이 책은 인생 교과서입니다. 고전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고전을 읽으면 근력이 생길 것이다. 고전읽기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일주일에 읽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