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케고르의 대표작 《죽음에 이르는 병》이 덴마크어 원전에서 직접 옮긴 완전히 새로운 번역으로 찾아옵니다. 이번 번역은 단순한 철학서 번역이 아니라, 키르케고르가 실제로 사용한 성경 어휘와 표현을 충실히 반영하여 그의 사상을 가장 가깝게 전합니다. 기존 번역에서는 놓치기 쉬웠던 절망, 죄, 희망 같은 성경적 개념이 본래 의미에 맞게 되살아나, 독자들이 《죽음에 이르는 병》을 ‘철학서’가 아니라 영적 진단서이자 믿음의 안내서로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하신다면, 한국어로는 처음 시도되는 덴마크어 원전 직역 + 성경 어휘 번역의 《죽음에 이르는 병》을 누구보다 먼저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