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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주 Oct 09. 2023

새벽

2021.12.21

아비는 오늘도 달과 함께 

새벽어둠을 밟습니다


곤히 자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어둠이 좀 늦게까지 버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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