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맘 담아 올려드리는 기도문

내면아이와 대화하기

by 호이 HOY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선물 같은 하루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어머니와 꽁냥꽁냥 웃으며

아침을 시작하게 해 주셨습니다.

혈자리를 외우지 못한다며

머리를 콩콩 치시는 어머니께

짐퀵 박사님의 암기법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아토피 덕분에,

건강이 무엇인지 몸소 배우게 하셨고,

ADHD 덕분에,

학습이란 무엇인지 몸소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고통과 문제들이

결국 선물이자 해결책임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참으로 아름답고, 경이로운 삶…

앞으로 겪게 될 모든 체험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연결의 디딤돌이

됨을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은 하나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

부디 하나님의 하루도 기쁨으로 가득 차기를.

혹시 속상한 일이 있다 하여도

우리가 함께함을 잊지 않으시길.



어머니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어릴 적 어머니를 잃으시고,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등 돌릴 수밖에 없었던 그 마음,

주님, 어루만져 주시고

그 안에 아버지의 더 큰 뜻을 이해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공부하는 그 여정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두려움과 부족함이 아니라

기쁨과 풍요로움 가운데

지혜와 혜안을 열어주심에 감사합니다.


배움이 머무르지 않고

몸과 삶에 체화되어

더욱 빛나는 존재로 서게 하시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녀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아버지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아버지.

그 생체 리듬이 하나님의 리듬에 맞춰지게 하시고,

스트레스가 아닌 평화의 음률 속에 살아가게 하소서.


자신도 모르게 우리를 위해

몸을 바쳐 일하시는 그 사랑,

주님, 그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깊이 묻힌 트라우마와 상처를

하나님의 손길로 온전히 치유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가 퇴직 후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부터,

자신의 몸을 돌보게 하시고

삶의 낙을 미루지 않고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소서.



선생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선생님과 제가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회개하는 마음을 심어주셔서

하나님께 온전히 나아가게 하소서.


욱하는 감정이 올라올 때,

두려워할 것이 없음을,

완벽주의가 올라올 때,

의심하지 않아도 됨을,

판단이 올라올 때,

미움받을 이유가 없음을,

경쟁심이 올라올 때,

높고 낮음이 없음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그가 받은 상처와 트라우마를

하나님 손 안에서 온전히 치유하시고,

전쟁터의 삶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사랑과 평화 속

그가 가장 ‘자기다운’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존재로 살아가게 하소서.



그 파트너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그녀의 아픔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온전히 치유되기를 소망합니다.

거친 말이 아닌 사랑의 언어가 흘러나오게 하시고,

자기 방어와 비난이 아닌

인도하고 세워주는 마음이 함께하게 하소서.


조급함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와 뜻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혜와 평안을 허락하소서.


그녀 안에 심어주신 하나님의

사명과 목적을 발견하게 하시고,

필요한 자원들—사람, 시간, 돈, 정보—이

풍성히 채워지게 하소서.


몸과 마음, 영혼이 모두

아름다운 생명체로 성장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녀 되게 하소서.



세상의 모든 아픈 생명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그들의 울음과 신음을 들어주시고

보아야 할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들어야 할 것을 들을 수 있는 귀를,

담아야 할 것을 담을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아픔이 뿌리 되어

기쁨의 열매를 맺는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나게 하소서.


제가 만나는 모든 생명에게 하나님의

기쁨, 감사함, 평화가 전해지게 하소서.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영광되게 하소서.



청년부의 부흥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우리 시대의 씨앗들,

그들이 자신의 시대적 사명을 깨닫게 하시고

조건 없는 사랑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일구는 전사들로 세워 주소서.


서로의 약함이 아닌 강함을 바라보며,

미운 점이 아닌 아름다운 점을 찬양하며,

하나 되어 연대하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작은 공동체의 빛이

하나님의 나라 끝까지 닿게 하소서.



온 마음을 담아,

호이

2025.06.26

keyword
작가의 이전글토라통독 10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