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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이 HOY Nov 16. 2024

내가 체험했던 가장 좋았던 장면

Day 21 내면아이와 대화하기



나의 집 


마당에 강이 보이고, 숲과 나무 그리고 파아란 하늘이 보이는 포근한 나의 집


새소리가 지저기고, 쪼르륵 흐르는 물줄기. 


평온한 봄날의 내음이 나를 포근히 반겨주는 그곳, 


따스한 차의 온기는 나를 품어주는 곳. 너무나도 평안인 곳. 


하나님의 음성이, 시각이, 촉각이, 모두 느껴지는 축복의 장소. 





아이들이, 동물들이, 어르신들이, 외국인들이, 청년들이, 가족들이 


한 곳에 모이는 곳. 세상의 모든 상처, 외로움, 고통들 가지고 


모두 치유하고 사랑으로 채워가는 곳. 


그들의 뒷모습은 언제나 밝은 본연의 빛으로, 


가슴은 따스한 사랑으로, 발걸음은 가벼운 기쁨으로 


변화되어 돌아가게 만드는 그곳. 


그들의 가장 아름답고 견고한 그들의 최고의 진리만이 온전히 빛날 수 있도록 돕는 곳. 





온 마음을 담아,

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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