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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아람 Apr 02. 2024

깜깜한 날

쓸거리가 없을 리가 없다.

뭘 써야 할지 보이지 않는 거다. 

어떤 날은 쓸거리가 넘쳐났다.

오늘 쓰지 못하는 건 내 눈앞이 깜깜하기 때문이다. 

어둠 속에 있을 때는 기다리면 된다. 

내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거나 어둠이 걷히고 아침이 오기를.

가만 기다리기 심심하니까 뭐라도 해 보자.


*브런치 알림을 받았어요. 꾸준히 써야 글쓰기 근육이 늘어난대요. 며칠 쉬었더니 그동안 키운 근육이 다 빠져나갔나 봐요. 눈앞은 깜깜하고 머릿속은 새하얀 기분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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