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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어 마이 데이지 Feb 15. 2021

듣고 싶은 것만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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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만 해도 인생은 짧다 말할 때,

100세 인생이라는 걸 잊고 그 순간 하고 싶은 것만 했다.

우울해도 괜찮다 말을 할 때는 괜찮지 않을 만큼 우울해했다.

그리고 어린아이처럼 살라 했을 때는 어린애처럼 굴었다.

듣고 싶은 것만 들었더니 나의 세상이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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