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비행사도 주말에는 느슨하게

by 박현주

우주로 날아간 우주비행사는

홀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

그에게는 외로움과 고독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었다고 한다.

그 방법은 바로, 계획적인 일상을 보내는 것!


그래서 우주비행사는

우주정거장에 있는 동안

엄격한 스케줄을 따른다고 하는데,

불확실한 상황들이 불안감을 높이기 때문에

하루하루 명확한 목표를 갖고 생활해야 한단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주말은 꼭 지켰다는 것이다.

주말에는 평일과 달리,

좀 느슨한 시간을 허락한 것.


그래야 평일을 촘촘하게 보내더라도

주말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정신 건강에 좋다고 한다.


반복되는 일상, 피곤에 지친 날들,

가끔 주말에는

바람 빠진 풍선처럼 늘어져 있어야지.

합법적인 게으름으로 충전 좀 하고

다시 탱탱하게 바람을 불어넣고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


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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