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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박아무개
Sep 22. 2023
수술
조각조각 누벼놓은
열등으로
역겹게 흉 진 낯짝
온갖 부정으로 잠식된 유약한 몸뚱어리에는
곪아터진 고름 한가득
찢고 도려내고
누덕누덕 깁기를 수어 번
나는 자주 나를 수술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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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부정
박아무개
그냥 쏟아냅니다 이상한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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