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의 보디가드> 짤막 후기

by 조신익

킬러의 보디가드

컨셉은 그렇게 쿨하면서

컨셉은 확 당긴다.
재미있는 상황 설정과 더불어
두 배우가 가진 고유의 이미지를 잘 활용하는 느낌이다.
특유의 코미디도 좋고
꽤나 잘 연출된 액션 시퀀스도 정말 좋다.

하지만 그 컨셉을 밀고 나갈 힘이 부족하다.
결국 영화는 메시지를 지극히 설명적으로 전달하고
후반부에 가서는 사건을 계속해서 이어가려 노력하는데
거의 억지로 끌어나가는 느낌이 강했다.

만약 영화의 마지막까지 영화의 컨셉처럼
쿨하게 밀고 나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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