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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마리토끼 Oct 10. 2021

입문 - 각 단계별 할 일

앞으로 각 단계에서 해야 할 일들


'입문 - 앞으로의 여정 편'에서 대략적으로 살펴본 단계를 좀 더 들여다보자.


https://brunch.co.kr/@c31ae816437d4cb/12


1. 1단계

  5세 또는 6세. 5세에 시작했다면 6세까지 가능. 6세에 시작했다면 6세 1년 동안.

이 단계에서는

- 시디(음원) 듣기

- 영상 보기

- 부모님이 책 읽어주기

  이 세가지만 해도 된다.


2. 2단계

  7세. 만일 7세에 아이표 영어를 시작했다면 1단계를 1개월에서 6개월에 걸쳐 진행한 후 7세 후반에 2단계에 돌입한다.

  7세 후반에는 책 읽기도 시작할 수 있다.


3. 3단계

  8세.

한글을 떼면 알파벳을 학습하고 읽기를 어느 정도 하게 되면 파닉스를 학습한다. 책보며 음원 듣기를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엄마의 노력이 필요하다. 파닉스 학습 후부터는 소리 내어 읽기를 시작한다.


4. 4~6단계

  9세~11세.


- 영상 보기 1시간 30분

- 책보며 음원 듣기 30분~1시간

- 책 읽기 30분~1시간. 혹은 아이가 원한다면 그 이상의 시간.

 

  이 세 가지가 진행될 것이다. 3단계보다 엄마의 노력이 필요하다. 가끔 유니콘 같은 아이가 내 아이라면 엄마 노력 없이도 잘 굴러간다. 6단계쯤 오면 이제 영어 좀 하는 아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 5단계 정도부터는 해리포터 원서도 가능하다.


5. 7단계

  12세.

  이제 매일 3시간에서 시간 투자를 조금 줄여도 된다. 이 정도 되면 아이에게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그냥 아이가 즐기는 콘텐츠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 단계쯤에서는 우리가 중학교 때 배웠던 문법을 한번 정리한다.


  고등학교 수능 영어 입시를 오래 강의한 선생님들이 공통적으로 이런 말씀을 하신다. 학원에서 문제풀이로 다져진 아이들은 시간 투자를 계속해야지만 실력이 유지되는 반면 책으로 다져진 아이들은 고등학생이 되어 다른 과목 공부하느라 시간 투자가 좀 줄어도 영어 실력이 유지된다고.

  

  영어를 즐기는 사람이 되기 위해 좀 더 어릴 때 쉬엄쉬엄 시간 투자를 시작해 보자. 그 길에 엄마가 내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조력자가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한 일일 것이다.


#5세영어 #6세영어 #엄마표영어 #아이표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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