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다혜가 은근히 다가왔다. 무섭게.
"왜 이래?"
"야 너 어제 그 남자애 누구야?"
"걔? ㅇㅇ 고등학교 2학년 3반. 이병신이라고 해."
"아니 병신은 너고~ 이름 뭔데~"
"이름? 이성재."
"와!!! 걔가 걔야?? 어쩐지 걔 잘생기기로 되게 유명하잖아. 대박! 진짜 잘생기긴 했더라!"
"어. 거죽만 멀쩡해."
"와!!! 걔랑 친해 너???"
"아니. 동창이야 우연히 만났어.
남자친구도 있는 애가 왜 다른 남자한테 관심이 많아?!"
"아니~ 잘생겼잖아!"
"니 남자친구도 잘생겼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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