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위력

생각의 조각들

by suminha

우리의 말은 큰 위력이 있다.

우리의 말은 타인에게 큰 상처를 줄 수도 있고, 큰 힘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말의 영향력을 자주 잊으며 살아간다.


말은 인간에게 큰 영향력을 끼친다.

사람의 몸과 마음은 자신이 들은 말에 즉각 반응한다. 듣기 좋은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몸도 편안하고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빠지고 몸도 어딘가

불편해지는 것이다.

또한 크게 상처가 되는 말은 두고두고 가슴에 남아 그 사람을 평생 괴롭힐 수가 있다.

우리는 긍정적인 말보다 부정적인 말을 오래 기억하고 되새긴다.


그렇기에 타인에게 원가를 말할 때는 극히 조심해야 한다.

쉽게 판단해서 단정적으로 말하지 말아야 하며 부정적인 말을 할 때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꼭 필요한 말이 아니라면 되도록 부정적인 말은 삼가는 게 좋다.

상처가 되는 말은 뱉고 나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 타인의 가슴에 박힌 보이지 않는 가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보이지는 않더라도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것이다.


그렇기에 되도록이면 예쁘고 다정한 말을 습관화해야 한다. 다정하고 예쁜 말은 하는 사람에게도 듣는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오히려

가까운 사람들에게 말을 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가장 좋은 말들을 매일 해줘야 하는 사람들인데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의식적으로 조심하고 다정한 말들을 할 필요가 있다.



가정이든 수도원이 공동생활에는

언어정화와 절제가 중요함을 나날이 더욱 절감한다

좋은 말만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다

우리는 어떤 모양이든 부정적 말이나 뒷말의 유혹에서 자유로워야 하며

일상의 덕을 닦는 수행자가 되어야 한다

ㅡ 이해인 < 소중한 보물들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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