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억, 추억
경험은
하나씩 모아 나의 토대가 되고
기억은
주워 담을수록 나의 뼈대가 되고
추억은
꺼낼 때마다 나의 색을 덧입히면
그렇게
나라는 존재가 완성되고
그제야
이 땅 위에
내 이름이 또렷해진다